블로그 사용자들이여, 헤드헌터들이 당신을 노리고 있다. 2004/07/24 오후 2:16 | 열린 일기장 요즘 부쩍 헤드헌터들의 움직임이 바빠졌음을 실감하고 있다. 다름이 아니라, jrogue군이 비밀로 숨겨놓은 야후! 전자편지 계정과 휴대폰으로 러브콜을 때린다는 말이다. 쯧쯧... 세계 굴지의 임베디드 회사인 M사, W사 등의 부탁을 받은 헤드헌터들이 jrogue군을 어떻게든 한번 꼬셔보려고 편대 비행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정말 세상 많이 변했음을 느낀다.
모든 스팸 편지를 netian으로 몰아놓았기 때문에, 야후! 전자편지 계정은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도대체 어떻게 알고 왔을까? 정답은 바로 블로그이다. 예전에는 홈페이지 등을 검색해서 특정 분야에 맞는 사람을 검색하는 방법을 사용했다면, 요즘에는 블로그를 검색해서 그 사람의 A부터 Z까지 필요한 정보를 쉽게 빼낼 수 있다. 올리는 글의 빈도, 링크를 정리하는 습성, 자주 인용하는 사이트, 과거/현재/미래의 관심 분야, 하고 있는 일, ... 잘만들어진 블로그는 숫제 실시간 _이력서_라고 봐도 무방하다. 아이쿠... 지금 이 글을 읽은 일부 영악한(?) 헤드헌터들은 온종일 블로그를 뒤진 다음에 화끈한(!) 신상 명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리라고 결심했을지도 모르겠구나... 결론: jrogue 독자 여러분, ~제발제발제발~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 자나깨나 _불_조심하자. 잘못 놀린 펜 끝이 당신의 이력에 치명적인 상처를 남길지도 모른다. 뱀다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드헌터들은 여전히 문서로 된 이력서를 요구한다. 정말 재미있다. ;) E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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