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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면접관들이 싫어하는 답변 유형
글쓴이 : 강세묵 등록일 : 2022-05-01 조회수 : 390

 면접관으로 면접진행을 하다 보면 온종일
수많은 후보자들과 대화하게 됩니다.  



그런데 요새 취업난이고 면접에 대한 각종 컨설팅, 스터디가 횡행해서인지
일종의 정형화 된 패턴으로 면접에 임하는 후보자들이 많습니다.



특정기업 또는 특정 공공기관의 면접상황을 입수한 면접전문 컨설팅업체에서 이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만



 



가장 많이 보는 후보자들은 질문한 바에 대한 답변을 암기한 톤으로 계속 자기 이야기만 길게 풀어나가는 지원자입니다.  



물론 면접장은 굉장히 긴장되는 공간이기도 하니까 떨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한 거 보여주고 싶은건 이해는 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그런 지원자들 만나면 면접관이 쉽게
피곤해합니다



 



몇 가지 면접관 입장에서 볼 때 경험상 하지 않는게 나은 언행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정답은 아니지만 아마 많은 면접관분들이 비슷한 생각입니다



 



“예~ 지금부터 XXX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할 때 마다 이런 분들 있습니다 



누가 이렇게 코치를 해 주셨는지~ -_-;  



면접은 사실 대화입니다.  자연스럽게 문답이 오고 가는
가운데 지원자를 파악해 가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누구도 대화 할 때 '당신이 물어본 XXX에 대해서 지금부터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진 않습니다.



굉장히 분위기가 딱딱해 지고 지원자의 경직됨이 느껴집니다.



 



면접 말미에 "면접관님 제가 한마디 해도 되겠습니까?”



그리고 나서 구호를 외친다던가, 본인에게만 소중한 사례를 눈물을
글썽이며 나가면서 입사의지를 어필한다던가 합니다  



그때 부끄러움과 당황함은 면접관의 몫입니다.  



 최근에 SNL코리아 시대별 면접 꽁트처럼 지금이 7, 80년대도 아니고, 요새는 그런 독백에 감동하는 면접관은 정말 없습니다.



 



“면접관님, 질문하신 내용 대신, 이 이야기를 하면 안되겠습니까?”
 



물론 마음 약한 면접관은 들어줍니다.  그런데 그건
사전에 준비한 암기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면접관도 들어는 주지만 결코 좋은 점수도 주진 않습니다.



요샌 면접관들은 부드럽게 끊어줍니다.  ‘아닙니다. 그거 말고 제가 물어본 것에 답변해 주세요.



 



점심 먹고 오후 2~3시 넘어가면  면접관들도 지쳐갑니다. 또한 가급적 질문을 많이 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후보자가 한 질문에
대하여 길게 이야기하면 다른 질문을 못하게 됩니다. 후보자 한 명당 면접시간은 공평을 기하기 위하여
가급적 동일한 시간을 할당합니다.



답변은 두괄식으로 짧게 해서 추가 질문에 계속 대화하는 지원자들이 보통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그렇데고 ‘네', ‘아니오’의 단답식을 하라는 건 아니고 간결하게
핵심을 말씀하시면 됩니다.



 



흔히 한가지 답변을 잘 못했다고 해서 당황하는 후보자들이 있고 이로 인해서 계속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면접관들도 후보자들이 긴장해서 실수할
수 있다고 보고 있고 한 두 가지 실수로 감점은 주지 않습니다.



한번 실수했다고 하더라도 담대하게 면접관들을 믿고 당황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례야 무척 많지만 오늘의 주제를 요약하면



‘대화 하듯이’,



‘암기한 것처럼 보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길지 않고 명료하게’,



‘본인이야기를’



하는 게 돋보인다는 것입니다.



 



' 제법 경험을 많이 한 제 입장에서는
많은 면접관들이 공감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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